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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의도

 

<좋은희곡읽기모임>의 [드라마리딩퍼포먼스]는 희곡을 무대화하는 작업의 형태나 내용면에서 희곡 텍스트의 시공간성 탐구와 배우들이 표현하는 생생한 등장인물의 호흡과 에너지 그리고 극적상승을 위한 최소화된 무대미술을 통하여 연극적인 상상력을 드높이는 매우 의미있는 연극작업이며, 기존의 연극공연에서와는 차별화되고 치열한 창작활동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작업은 참여하는 배우와 관객들 모두에게 특별한 예술체험이 될 것입니다.

 

제2회 드라마리딩퍼포먼스는 제1회 때보다 더욱 활성화된 ‘시청각적 관극체험’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함께 읽었던 희곡목록에서 텍스트 질감과 인물의 갈등구조가 무게감 있게 표현되는 희곡이 선정되었고, 또한 카페/살롱공연의 특성을 살리기위해 짧은 단막 팝업극을 계발하고 있습니다.

 

제작지원금이 없으면 창작의욕조차 억제되는 연극인들에게는 예술체험을 확대/유지하고, 예술적 자립을 도모하며, 탈극장주의에서 촉발되는 새로운 관극체험을 통하여 연극의 시대적, 사회적 기능을 실천하고 희곡의 본질을 탐구하는 창작작업이 될 것입니다.

 

 

 

      사업내용

 

 

기존의 소극장을 떠나 거리, 카페, 공공장소(지하철/로비)의 빈공간을 활용해서

살아있는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드라마리딩퍼포먼스!!

 

대학로의 예술공감소통의 주점 서커스싸구려관람석-

새롭게 꾸며진 서울연극센터 로비-

돈암동의 소문난 북카페 ‘문화가있네 몽당‘-

홍대의 문화카페 ‘문화용광로 청춘쓰리고’-

 

이렇게 네 곳에서 드라마리딩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귀로 보고, 눈으로 듣는 연극체험!

핸드북을 이용해서 발췌된 희곡의 일부분을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읽는 예술체험!

청소년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 문학으로써의 희곡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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